이상형
Thursday, October 16th, 2008사랑하게 된 누군가를 사랑하는 이유를 대라면 백 개고 천 개고 찾을 수 있어. 머리끝부터 발끝까지,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도 다 사랑하는 이유가 될 테니까. 그런데 사랑하게 될 사람의 조건 같은 건 잘 모르겠어. 웃는 게 예뻤으면 좋겠고,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르니까. 외모가 형편없어도 성격이 나빠도,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라 하더라도 덜컥 사랑하게 될 수도 있는데 이상형 같은 게 있을 수 없잖아. 사랑하면 그 사람이 내 이상형이 될 뿐.